코로나 바이러스가 무서운 속도로 우리 사회에 침투하고 있다.
지난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폐렴의 한 종류이다.
전 세계적으로 감염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국제보건기구 WHO는 지난 1월 30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를 했다.
우리나라도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난 3월 3일 기준 누적 확진자 4812명을 돌파했다.
신천지의 집단 감염이 진행된 대구, 경북 지방을 중심으로 다량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부산, 서울, 경기, 충남도 빠르게 확산세가 나타나고 있다.
중국에서 확산이 시작되면서 빠르게 지역사회 감염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내가 거주하고 있는 당진시는 오늘 3월 4일 기준 확진환자 0명을 기록하고 있다.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인 당진시에서 빠르게 방역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함께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예방하고 조심하니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세상은 멈출 수 있어도, 우린 멈출 수 없슈~" _ 방역
우리 복지관에서도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와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지역사회 내 방역, 소독업체인 '반석 기업'의 도움을 받아 면역력이 약한 노인, 아동들이 거주하고 있는
주거지를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이미 반석 기업은 우리 복지관과 함께 지난 2018년부터 지역사회 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역 및 소독활동을 함께 진행해왔다.
반석 기업의 순수 자원봉사활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역서비스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취약한 아동청소년, 노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주거지를 대상으로
살균 소독약 분사와 해충약 도포를 진행했다.
"복지관에서 우리 같은 사람들을 찾아서 직접 방역활동을 해주니 너무 좋다.
하지만 나 말고도 다른 사람들이 많은 혜택을 받으면 좋겠다" _ 임ㅇㅇ 할머니
방역활동을 진행하면서 이렇게 나보다는 우리 이웃을 생각하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며 인생을 배워간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직업인지라 여러 선배 시민을 만나며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는지 조금씩 배우고 있다.
이날 하루 총 10 가정을 대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맞서 싸울 수 있도록
방역 및 소독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한 가구수가 비록 10가구에 한정되어 있지만, 지역사회가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맞서 싸울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탠 것 같아 뿌듯하고, 도움을 준 반석 기업에 무궁한 영광을 돌린다.
아래의 홈페이지에서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국내 동향과 확진자 현황
이동경로, 대상별 유의사항 등 코로나 19 바이러스와 관련된 정보가 수시로 공지되니 참고하기 바란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실시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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