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의 일상과 생각

사회복지사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_2탄 / 은행직원의 나몰라라?

내이름은수지 2020. 3. 5. 18:01
728x90
반응형

사회복지사 한수지씨,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을 받기 위해 은행을 찾았다.

당진에 소재하고 있는 K은행

은행 마감 1시간 전에 도착하여 30분 정도의 기다림 끝에 상담원을 만날 수 있었다.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 때문에 상담받으러 왔습니다"

 

일단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준비한 서류를 보여주었다.

비영리기관에 근무하고 있어 주 업종코드 확인서가 없음을 고지했다.

 

"주 업종코드가 없으면 안돼요, 보아하니 비영리 기관이시네요? 

비영리기관은 중소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버팀목 전세대출 사업을 알아보세요"

 

 

여러 차례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서 알아 온 정보가 한순간에 무너졌다.

분명히 인터넷에는 비영리기관, 사회복지사들의 대출 후기가 있었는데, 

그것은 거짓된 후기였을까?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주택도시 기금에 전화를 해보았다.

비영리기관은 주 업종코드 확인서가 없기 때문에 고유번호증로 대신하거나

은행에 따라 정관, 위탁계약서 등으로 대체할 수 있다.

하지만 영업점 따라 다르니 확인 바란다.라는 답변을 받았다.

 

그런데

 

왜 K 은행의 은행원 다른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지 않았을까?

 

혹시나 해서 k은행의 본사 상담원에게 전화를 걸었다.

같은 답변을 받았으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니 아까 은행에서 만났던

은행원을 전화로 연결해주었다.

 

그런데 은행 왈

은행원 : 우리는 매뉴얼대로 업무를 한다(어~인정)

 

한수지씨 : 근데 왜 다른 방법을 알려주지 않는 것인가요?

              고객이 대출과 관련된 정보를 알아서 은행에 방문해야 하나요?

 

은행원 : 응

 

 

한수지씨는 깊은 고뇌와 딥빡에 빠졌다.

깊은 빡침을 이길 수 없는 나머지 K은행의 고객지원센터에 그 은행원의 행태를 고발(?)했다.

왜냐면 상담(내방, 전화)을 받았을 때, 너무 불친절한 태도에 다시 방문했을 때

욕이라도 먹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한수지씨는 그래도 포기하지 않는다.

다시 한번 심기일전하여 은행에 방문하기로 한다.

그리하여 주 업종코드 확인서를 대처하기 위해

고유번호증과 정관을 준비했다.

 

과연 한수지씨의 운명은?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