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의 일상과 생각

사회복지사 1호봉을 읽고 / 사회복지사 이로봉

내이름은수지 2020. 3. 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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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회복지사 4호봉으로 시작했다.

물론 군 경력을 합산 받아 4호봉이지

실제로는 1호봉과 같은 초보 사회복지사이다.

'양동훈' 선생님께서 사회복지사 초년 시절 겪으신 일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으로 우연하게 접할 수 있었다.

 

사회복지사 1호봉, 초보 사회복지사 한수지씨의 마음가짐을 다 잡고자 이 책을 읽어본다.

 


 

 

한 사람이라도 안전벨트를 매지 않으면 출발하지 않았습니다.

 

군에서 수차례 교육받았던 안전벨트 교육.

복지관에서도 차량의 운행 소요는 굉장히 많다.

단독으로 이동하는 소요도 많지만,

당사자나 이용자들을 태우고 이동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이런 경우 나는 과연...? 안전벨트를 얼마나 신경 썼을까?

책에서는 불과 10분이면 가는 거리로 타협을 할 수 있겠지만

10분이라고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 경우는 없다고 나와있다.

융통성의 이야기를 안전벨트의 예로 표현한 부분이다.

원칙을 준수하면서 원칙의 범위 내에서 융통성을 부려야지

원칙을 벗어나는 융통성은 옳지 않다.

다시 한번 이용자나 당사자들을 차량으로 이동시킬 때 안전벨트를 신경 써야겠으며

특히, 정원을 초과하여 태우는 일도 없어야겠다.

 

 

 

사회복지사의 강점을 살려라!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점에 직면한다.

이를 풀어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나는 즐기면서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일하는 것을 즐기지 않는다면, 내가 상대하는 당사자, 이용자들은 즐거울 수 있을까?

책에서도 자신의 재능을 복지현장에 접목하여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구상하라고 제안하고 있다.

나도 복지관의 배려로 우쿨렐레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을 우쿨렐레라는 하나의 악기로 모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동아리로 만들고 싶다.

 

 

사람은 누구나 잘하는(강점) 게 하나씩은 있다고 생각한다.

그 일이 무엇이든 다른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강점이 될 수 있기에

자신의 강점을 살리는 사회복지사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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