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內浦] 살이/당진

당진 차박 성지 후기 / 고대지구근린공원 / 캠핑+낚시장소(꿀팁 포함)

내이름은수지 2020. 10. 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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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에서 차박 성지로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고대지구 근린공원을 찾았다.

이곳은 차박뿐만 아니라 오토캠핑, 당일 나들이, 낚시 등으로 매우 붐빈다.

이유는 비교적 잘 관리되어있는 공원이고 화장실이 있어 위급상황(?)에 대처하기 비교적 수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노상에는 작은 매점이 있으니 급한대로 부식이나 부탄가스 등을 수급하기 쉬워 캠핑, 당일치기 나들이, 차박의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날씨가 좋지 않지만 연휴의 마지막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고대지구 근린공원은 붐빈다.

 

 

 

 

이곳은 공원이다.

야영장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그리고 단속을 하지 않는 것인지, 안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텐트 설치 및 취사가 금지된 장소라는 팻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행위들을 행하고 있었다.

 

 

 

 

 

필자도 소심하게나 마지막 연휴를 몇몇 지인들과 즐기고자 이곳을 찾았다.

연휴 내내 먹어서 질릴것 같은 부침개도 삼겹살 기름을 만나면 맛있어진다.

야외에서 좋은 사람들과 뭔들 좋지 않을 수가 없다.

 

 

 

 

 

 

이곳에 사람들이 붐비는 이유는 공원 바로 앞에서 낚시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명 캠낚이라고 하나? 캠핑과 낚시를 합친 신조어
많은 사람들이 원투낚시대를 가지고 낚시를 하고 있다.

 

 

 

 

 

우리 일행도 가볍게 한끼를 먹은 후 낚시를 하기 위해 채비했다.

 

 

 

 

 

방파제에 원투낚시대를 던지면 어떤 게 나올까?

 

 

 

 

 

몇 번의 걸림 끝에 2m가 족히 넘는 원투 낚싯대를 던져서 손바닥 만한 망둥어 한 마리를 잡았다.

정말 운도 없는 녀석이다. 낚시 하수 한테 잡히다니..

 

 

 

 

 

이후 빈 낚시 바늘만 보았다.

결국 잡은 한마리는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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