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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은 예로부터 포구가 많다.
한진포구, 안섬포구, 성구미포구 등
그중 한진포구는 현재 당진시 동북쪽의 송악읍 한진리 아산만 앞 한진포구는 옛날 대진(大津), 한나루, 나루머리[津頭] 등으로 불리던 나루터였다. 한진포구에서는 ‘썩어도 준치’라고 준치가 많이 잡혔다. 한때는 100여 척의 배가 드나들며 연평도의 조기를 잡아오기도 하였다. 아산만에서 서해로 통하는 큰 포구로, 한진포구와 경기도 평택시 포승면 만호리를 잇는 정기 나룻배가 다녔다. - 네이버 지식백과
도로 교통이 발달되고 삽교천 방조제와 아산만 방조제가 잇따라 개통되면서 한진포구는 점차 쇠퇴하였다. 현재는 겨우 포구로서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1년에 한 번씩 한진 바지락 축제가 열리고 있다.
저녁식사를 하고 산책할 곳을 찾아 한진포구로 왔다.
그 이유는 멋있는 바다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다고 하여 서다.
바닷길을 가로질러 데크길이 조성되어있다.
데크길을 따라 걷다 보면 바다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나타난다.
밤이라 전망을 보기보다는 조용한 파도소리와 조명에 집중한다.
바닷길 뒤쪽에는 서해대교의 불빛들이 보인다.
바람이 심하지 않은 날
이곳의 파도소리는 마치 자장가 같다.
데크 길에서 아재가 사진을 찍어도 멋스럽게 나온다.
산책을 할 수 있고
조용한 파도소리를 느낄 수 있고
멋진 바닷길을 걸을 수 있는 한진포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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