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치료비는 비급여 항목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저소득층에게 의료비에 대한 부담은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다.
요새는 치과 보험도 많이 있다고 하지만 저소득층은 남 이야기이다.
각설하고,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지원할 수 있는 자원들의 목록을 나열해보았다.
치과치료비는 다른 의료비와 다르게 이미용 목적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아
자원 연계가 쉽지 않았다.
다행히 얼마 전, 지역사회의 한 치과에서 몇 년 전에 협약을 맺었던 사실을 알고 먼저 연락이 왔었다.
치과에서 치료비 일부분을 지원해준다고 확인을 받았고, 나머지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는 자원을 발굴해야 했다.
기존에 알고 있었던 자원들도 확인하고, 추가적으로 지원이 가능한 자원이 있는지 여러 사이트를 살펴보았다.
'공유복지 플랫폼'
https://wish.welfare.seoul.kr/front/wsp/main/view/main.do
'복지로'
http://bokjiro.go.kr/nwel/bokjiroMain.do
'복지넷'
대부분 거의 99.9% 일반인은 신청할 수 없으며
사례관리가 가능한 기관(복지관, 주민센터 등)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혹시라도 내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복지관, 주민센터 등을 찾아야 하는 이유이다.
적절한 자원이 없다고 생각했을 때!
얼마 전 확인한 공문이 생각났다.
'신한 희망사회프로젝트 위기가정 재기지원 사업'
위기 상황에 놓인 가정의 재기를 도와주는 사업이었다.
의료비가 지원되는지 확인을 하였고 지원해보기로 하였다.
사실 이 전에 앞서 다른 모금사업에 신청을 했었는데 고배를 마신 경험이 있다.
이전보다 정확한 근거에 입각하여 신청서를 작성해보았다.
"당사자의 입장에서 간절함이 묻어나도록..."
당사자의 기도와 나의 간절함이 잘 어울렸을까?
심사 결과는 다행히 지원 여부가 결정되었다.
당사자를 대신하여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신한은행과
사업 진행 부서인 굿네이버스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이렇게 당사자를 위한 자원을 발굴하여 연계해주었을 때 희열감.
이 맛에 사회복지사를 하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 너무 서비스 연계적인 사회복지를 제공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해본다.
나는 사례관리사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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