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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글쓰기 5

2021년 사회사업 글쓰기 3월 모임 / 멋진 동료 사회사업가

2021년 사회사업 글쓰기 모임 출정기 나는 그저 돈을 버는 사회복지사가 아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며 더불어 살게 돕는 일을 한다. 내가 실천하고 있는 일들의 의미를 되찾고, 다시 한번 힘을 낼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고 싶어 참여한 글쓰기 모임 앞으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첫 번째 모임에 참여했다. 당진에서 서울까지 차를 끌고 한시간 반 만에 도착한 '구슬 꿰는 실' 나를 입사 동기라고 소개해준 함성은 팀장과 이번 모임에 함께 참여한다. 상수역 근처 좁은 골목길에 위치한 책방 책방에 도착해서 오르기 전 함 팀장이 무엇을 찍고 있는지 보니 책방을 찾는 사회사업가를 응원하는 문구가 그의 발길을 멈춰 세웠다. 소박하지만, 글쓰기 모임에 참여하는 선생님들을 열렬히 응원하는 마음이 전해진다. 나중에..

2021년 사회사업 글쓰기 모임 출정기 / 사회복지사무소 구슬

8년 10개월의 군생활을 끝내고 사회복지를 시작한 지 3년째 접어들었다. 주먹구구식으로 배워 실천하며 실수도 있었지만, 그 안에서 나름대로 재미도 있었다. 솔직히 '안되는게 어딨어?'라는 군인정신을 바탕으로 조금 무식하게 했다. 처음에는 정말 안되는게 없었다. 그런데 조금씩 알아가는게 무서워졌다. 어느 순간에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돈을 버는 직장인이야"라는 답밖에 할 수 없었다. 사회복지사를 돈벌이로 생각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았다. 직장인으로서 사회복지사는 엄연히 일을하고 급여를 지급받는다. 하지만 원초적으로 돈을 받기 위해서만 일을 할까? 내가 만나는 당사자들은 돈벌이의 수단일까? 그러면서 조금씩 고민이 더 많아졌다. 어떻게 하면 당사자를 의미 있게 도울 수 ..

사회복지칼럼 / “안녕하세유” 인사 한마디… 지역복지의 시작입니다

"안녕하세유~ 복지관 이사왔슈~" 우리나라는 독특한 이사 문화를 가지고 있다. 어릴 적 몇 번의 이사를 경험했는데 어머니는 그때마다 붉은 팥으로 시루떡을 해서 이웃과 나누었다. 붉은 팥은 잡귀를 쫓는 의미가 있기에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를 와서 떡을 나누는 것은 가족과 이웃의 무탈함을 위해서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다. 그리고 떡을 나눠 먹는 풍습은 지역주민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주민의 일원으로 받아주길 요청하는 데서도 비롯되었다. 최근 들어 이러한 풍습은 점차 사라지고 있다. 이제 이사를 한다고 해서 떡을 돌리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주거 형태는 주택에서 아파트로 변화했고 이웃에 무관심해지기 시작하며 새로 이사를 한다고 하여 그곳 지역주민에게 인사를 하는 것이 어색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난생처음 보는..

맞춤형 복지 퍼즐의 완성은 자립이다 / 한수지 사회복지사 복지 칼럼

www.newscitiann.com/detail.php?number=50940&thread=22r08 맞춤형 복지 퍼즐의 완성은 자립이다 - 한국시민뉴스 : 맞춤형 복지 퍼즐의 완성은 자립이다 newscitiann.com 맞춤형 복지 퍼즐의 완성은 자립이다. ‘국민 맞춤형의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으로 국민이 근심 없이 각자의 일에 즐겁게 종사하면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 이처럼 제6공화국 6번째 정부 출범 당시 국민 개개인에게 적절한 혜택이 돌아가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어린아이의 탄생부터 죽을 때까지 평생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이후 국가 주도 하의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는 시작되었다. 영유아에게는 아동 수당..

사회복지사 1호봉을 읽고 / 사회복지사 이로봉

나는 사회복지사 4호봉으로 시작했다. 물론 군 경력을 합산 받아 4호봉이지 실제로는 1호봉과 같은 초보 사회복지사이다. ​ '양동훈' 선생님께서 사회복지사 초년 시절 겪으신 일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으로 우연하게 접할 수 있었다. 사회복지사 1호봉, 초보 사회복지사 한수지씨의 마음가짐을 다 잡고자 이 책을 읽어본다. 한 사람이라도 안전벨트를 매지 않으면 출발하지 않았습니다. 군에서 수차례 교육받았던 안전벨트 교육. 복지관에서도 차량의 운행 소요는 굉장히 많다. 단독으로 이동하는 소요도 많지만, 당사자나 이용자들을 태우고 이동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이런 경우 나는 과연...? 안전벨트를 얼마나 신경 썼을까? 책에서는 불과 10분이면 가는 거리로 타협을 할 수 있겠지만 10분이라고 사고가 일어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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