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8월 송악읍 중흥리에는 송악종합사회복지관(이하 송악사회복지관)의 건물이 들어섰다.
이후 새로 문을 열 예정인 송악사회복지관은 오는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었다.
시청과 시의회에서는 민간위탁 동의안을 처리하고 송악사회복지관을 운영할 법인을 모집할 계획였지만??
지난 8월에 있었던 복지관의 위탁 운영자 선정에서 신청한 3개 법인 모두 부적격으로 선정에 불발이 있었다.
이후 10월에 2차로 운영 법인 모집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다.
송악읍 주민들의 염원인 복지관이 어서 빨리 운영되어 송악읍에 보다 나인 복지서비스가 전달되길 기원한다.
나도 송악읍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새로 개관할 예정인 복지관을 먼저 살펴보았다.
조감도와 매우 흡사한 모습의 송악종합사회복지관의 모습이다.
복지관의 정식 명칭은 송악사회복지관인것 같다.
11월에 운영을 책임질 법인이 선정되면 로고가 새로 추가되어야 하지 않을까?
개관할 복지관의 근처에는 마을회관, 하나로마트, 교회, 파출소 등이 있는 것 같다.
아파트도 두 세대(한세대는 공사 중)가 있어 많은 지역주민들이 이 복지관을 이용할 것 같다.
중흥리는 예전에 사람들로 북적이던 동네였다.
지금은 매우 조용하다.
그 이유는 한보철강이 들어서면서 많은 외지인들이 유입되어 마을의 상권이 살았지만 현재는 한보철강이 부도나서 그 명맥이 끊어졌다고 보면 된다.
많은 현지인들이 시내로 이사를 갔고 중흥리에는 노인세대의 인구가 많다.
앞으로 송악사회복지관은 중흥리에서 이러한 점을 고려해서 복지사업이 펼쳐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송악복지관이 운영되면서 마을에 생기가 불어넣어져 옛 명성을 되찾았으면 좋겠다.
송악복지관을 둘러보았다.
조감도와 같이 농구장도 설치를 해주었다.
너에게로 가는 길 - 슬램덩크 오프닝
뜨거운 코트를 가르며 너에게 가고 있어
우리 함께한 맹세 위해 모든걸 걸 수 있어
힘든 시간 들이지만 난 웃을 수 있어
언제까지나 나를 믿고 사랑할 네가 있잖아
저기 환호하는 사람 들 속에 너의 시선을 느껴
놓치지 않아 바로 지금이야~
날 부르는 바람의 함성을 향해 하늘을 향해
내 몸 던져 내가있어
가슴 벅찬 열정을 끌어 안고 박차올라 외치고 싶어
crazy for you crazy for you 슬램덩크
이 코트에서 아이들 소리로 북적였으면 좋겠다.
농구 코트를 지나 2층으로 연결된 계단을 올랐다.
관광지 같은 곳에서 볼 수 있는 듯한 구조물이다.
천국으로 가는 길 같기도 하다.
작은 공연장?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공간이다.
비를 맞으면 나무가 썩을 텐데 니스칠을 하던지 관리를 잘해야 할 것이다.
2층에서 바라본 복지관 현관의 모습
복지관의 도로명 주소는 송악로 656이다.
다시 한번 복지관의 전경을 보았다.
하늘에서 바라보면 건물은 벌어진 'ㄷ' 형태의 건물이다.
주민을 포용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일까?
복지관 건물은 크게 1층과 2층으로 나뉜다.
1층에는 프로그램실, 사무실, 헬스장, 탁구장, 식당, 돌봄실 등이 있고
2층은 관장실, 노인회 사무실, 대강당, 청소년 문화 공간이 편성되어 있다.
송악스포츠문화센터가 있지만 중흥리에서는 접근성이 떨어지는데 헬스장이 운영되면 지역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송악종합사회복지관이 주민들에게 어떤 복지서비스를 펼칠지 매우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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