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윤리강령
전문
사회복지사는 인본주의·평등주의 사상에 기초하여, 모든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존중하고 천부의 자유권과 생존권의 보장활동에 헌신한다. 특히 사회적·경제적 약자들의 편에 서서 사회정의와 평등·자유와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선다. 또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사회적 지위와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저들과 함께 일하며, 사회제도 개선과 관련된 제반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사회복지사는 개인의 주체성과 자기결정권을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어떠한 여건 에서도 개인이 부당하게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한다. 이러한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개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전문가로서의 능력과 품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에 우리는 클라이언트·동료·기관 그리고, 지역사회 및 전체사회와 관련된 사회복지사의 행위와 활동을 판단·평가하며 인도하는 윤리기준을 다음과 같이 선언하고 이를 준수할 것을 다짐한다.
출처 :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 http://www.welfare.net/site/ViewMoralCode.action
복지관 사업 중 사례관리 사업을 실천하면서 다양한 서류가 요구된다.
오늘은 당사자와 만남(초기면접)을 시작하여 사례관리 서비스의 시작을 알리는 동의서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려 한다.
사례관리 사업을 생각하면 어려운 사람을 관리하는 듯한 생각이 많이 난다.
아마도 사례관리에서 '관리' 라는 단어에서 그러한 생각이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례관리는 사회복지사의 일방적인 투입과 지원이 아니다.
당사자의 둘레 자원을 활용하여 당사자의 힘으로 잠시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사회복지사는 거드는 일을 하면 된다.
그래서 사회복지사와 당사자가 함께 합의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사회복지사와 당사자가 함께 당사자의 문제와 욕구를 파악하고
그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보자고 시작하는 과정!
바로, 사례관리 동의서를 작성하는 과정이다.
일반적으로 사례관리 동의서에 들어가는 내용으로는
사례관리 서비스에 대한 동의, 사례관리 기간에 대한 동의, 사례관리 서비스 제한의 경우 등이 나열된다.
이러한 일률단편적인 내용과 더불어 사회복지사가 당사자(클라이언트)에 대한 윤리 기준을 넣어서 동의서를 만들어보았다.
당사자에 대한 윤리 기준은 '사회복지사 윤리강령'을 참고하여 사회복지사로서 당사자(클라이언트)를 상대할 때 준수해야 하는 내용을 넣었다.
일방적인 사례관리와 당사자의 윤리 기준 없는 사례관리가 사라지길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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