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회복지사 4호봉으로 시작했다. 물론 군 경력을 합산 받아 4호봉이지 실제로는 1호봉과 같은 초보 사회복지사이다. '양동훈' 선생님께서 사회복지사 초년 시절 겪으신 일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으로 우연하게 접할 수 있었다. 사회복지사 1호봉, 초보 사회복지사 한수지씨의 마음가짐을 다 잡고자 이 책을 읽어본다. 한 사람이라도 안전벨트를 매지 않으면 출발하지 않았습니다. 군에서 수차례 교육받았던 안전벨트 교육. 복지관에서도 차량의 운행 소요는 굉장히 많다. 단독으로 이동하는 소요도 많지만, 당사자나 이용자들을 태우고 이동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이런 경우 나는 과연...? 안전벨트를 얼마나 신경 썼을까? 책에서는 불과 10분이면 가는 거리로 타협을 할 수 있겠지만 10분이라고 사고가 일어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