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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의 일상과 생각/사회복지사 일상 7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예비 사회복지사 선생님들과 만남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예비 사회복지사 선생님들과 만남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지현 교수님의 제안으로 예비 사회복지사 선생님들과 시간을 가졌다. '사례관리 하지 않는 이유'의 저자이자 선배 사회복지사로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의 짧은 반성문이 예비 사회복지사 선생님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질문 환영합니다. blog.naver.com/prologue/PrologueList.nhn?blogId=swptu&skinType=&skinId=&from=menu&userSelectMenu=true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공식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공식 블로그 입니다. blog.naver.com

제15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하며 /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이벤트 당첨!

3월 30일 제15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이하여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는 사회복지사의 권익증진과 복지증진을 위해 기념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에 참여하며 퀴즈를 맞추면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이벤트에 참여했다. 물론 어려운 난이도의 퀴즈도 잘 맞췄다. 무려 3,228명의 경쟁률을 뚫고(?) 3등에 당첨되는 기염을 토했다. 아마도 이번 이벤트에서 2021년 운은 다했다고 생각한다. 어찌 되었건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에 당첨되는 건 처음인 것 같다. 공정한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추첨 결과를 유튜브로 투명하게 공개했다. 가까스로 마지막에 당첨이 된 나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휴... 좋아진 세상에서 문자로 상품권의 일련번호를 받았다. 그래서 주말에 바로 상..

모든 일에는 때가 있는 법 / 당사자 이야기 / 사례지원 실천

최 씨 아저씨는 손재주가 많다. 병원에 입원했을 때 팔찌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나누어주기 시작했다고 한다. 팔찌를 받은 아이들의 기뻐하는 모습에 공예 하는 것을 멈추지 못했다. "내가 이렇게 많이 가지고 있는데 줄 사람이 없어, 아이들한테 좀 나누어줄 텨?" 팔찌를 한 아름 받아서 복지관으로 왔다. 최 씨 어르신의 소망과는 다르게 바쁘다는 핑계로 팔찌는 책상 서랍 한쪽에 놔뒀다. 올해 어린이날을 즘해서 최 씨 어르신님이 직접 아이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 하지만 그 사이에 병원에 입원하셨고, 아마도 앞으로는 그런 날을 잡지는 못할 것 같다. 서랍을 열 때마다 보이는 팔찌가 마음 한구석을 쿡 찔렀다. 그래서 오늘은 팔찌를 가지고 복지관을 나섰다. 평소 만나던 분들 중 팔찌를 좋아하실만..

2021년 사회사업 글쓰기 3월 모임 / 멋진 동료 사회사업가

2021년 사회사업 글쓰기 모임 출정기 나는 그저 돈을 버는 사회복지사가 아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며 더불어 살게 돕는 일을 한다. 내가 실천하고 있는 일들의 의미를 되찾고, 다시 한번 힘을 낼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고 싶어 참여한 글쓰기 모임 앞으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첫 번째 모임에 참여했다. 당진에서 서울까지 차를 끌고 한시간 반 만에 도착한 '구슬 꿰는 실' 나를 입사 동기라고 소개해준 함성은 팀장과 이번 모임에 함께 참여한다. 상수역 근처 좁은 골목길에 위치한 책방 책방에 도착해서 오르기 전 함 팀장이 무엇을 찍고 있는지 보니 책방을 찾는 사회사업가를 응원하는 문구가 그의 발길을 멈춰 세웠다. 소박하지만, 글쓰기 모임에 참여하는 선생님들을 열렬히 응원하는 마음이 전해진다. 나중에..

2021년 사회사업 글쓰기 모임 출정기 / 사회복지사무소 구슬

8년 10개월의 군생활을 끝내고 사회복지를 시작한 지 3년째 접어들었다. 주먹구구식으로 배워 실천하며 실수도 있었지만, 그 안에서 나름대로 재미도 있었다. 솔직히 '안되는게 어딨어?'라는 군인정신을 바탕으로 조금 무식하게 했다. 처음에는 정말 안되는게 없었다. 그런데 조금씩 알아가는게 무서워졌다. 어느 순간에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돈을 버는 직장인이야"라는 답밖에 할 수 없었다. 사회복지사를 돈벌이로 생각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았다. 직장인으로서 사회복지사는 엄연히 일을하고 급여를 지급받는다. 하지만 원초적으로 돈을 받기 위해서만 일을 할까? 내가 만나는 당사자들은 돈벌이의 수단일까? 그러면서 조금씩 고민이 더 많아졌다. 어떻게 하면 당사자를 의미 있게 도울 수 ..

한수지 사회복지사

복지라는 말은 굉장히 일방적인 단어이다. 무엇인가 주고 받고 하는 행위로 알고 있는 '복지' 일방 통행이 아닌 서로 '재미있는' 복지를 만들어 보고자 한다. 한수지 사회복지사 8년 10개월 간 군복무 후 2018년 초보 사회복지사로 다시 태어나다. 가톨릭 관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당진북부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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