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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의 여행 이야기 5

웨슬리 커피앤티 / 용마산역 근처 카페 / 원두 볶는 카페

근래에는 상상도 하지 못하는 일을 불과 2달 전에는 했었다. 용마산역 근처 카페에 방문했던 일이다. 용마산역 1번 출구 근처에 있는 웨슬리 커피앤티 용마산역 근처에서 약속이 있었는데 조금 시간이 남아 카페에서 커피를 한잔 하기 위해 찾았다. 용마산역 1번 출구를 건너 내리막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스페셜티 전문점 웨슬리 카페가 눈에 들어온다. 길목에 작게 위치해 있어 조금 눈을 크게 뜨고 보아야 한다. 가볍게 아메리카노 한잔과 마카롱 하나를 주문한다. 메뉴표를 보면 서울이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반지하(?) 구조의 카페 모습이다. 조용하니 한적하게 커피를 마시기 좋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실내 공간의 모습 담백한 공간 배치에 초록 초록한 나뭇잎의 배치가 인상적이다. 한적한 곳에 자리..

충무로 연어, 방어, 육사시미 파는 광안리 식당 / 느낌 있는 식당

어느 한적한 서울의 주말 오후 오랜만에 찾아온 가을다운 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가을 하늘 아래 산책을 나왔다. 이곳은 잠실의 석촌호수 지난 시절 명성(러버덕)은 없지만 여전히 사람들로 북적인다. 이곳에서 산책을 즐기고 있는 사람은 잠실 사람들일까? 나와 같은 외지인일까? 가끔 이런 쓸데없는 생각을 하곤 한다. 오늘 밤 바라본~ 저 달이 너무 처량해~ 서울의 달이 떴다. 서울의 밤거리를 거닐었다. 발길 따라가다 보니 충무로까지 오게 되었고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한 마리의 하이에나처럼 길을 나선다. 충무로와 직선거리로 800리 길이 넘는 광안리가 충무로에 상륙했다. 주변에 고깃집으로 즐비한 이 거리에 왠 광안리가 있을까? 궁금증을 만든 이 식당에서 굶주린 배를 채우기로 한다. 서울에서 광안리를 느끼고자 하..

제주도 현지인 회 맛집 명가일식(구 한어정) / 회 정식 가격 실화?!

지난 제주도 여행에서 홀로 산행을 했다. 산행의 여파는 대단했다. 힘든 것은 물론이고 온 힘을 써서 그럴까? 배가 무진장 고팠다. 이날 저녁은 단단히 각오하고 만찬을 즐겨야 한다는 생각밖에는 없었다. 그것도 그런 것이 산에 올라 먹은 거라곤 작은 컵라면 하나와 커피 한잔이 전부이기 때문이다. 어서 내려가 만찬을 즐기자! 방문했을 때만해도 한어정이라는 식당 이름이었는데, 얼마 전 명가일식으로 개편이 있었다. 위치는 제주 탐라문화광장 근처이다. 메뉴는 간단하다. 아래의 사진 이외에도 초밥 등과 같은 기타 메뉴들이 있지만 3만원짜리 회정식을 주문해보았다. 현지인 맛집이라는 인터넷 검색 결과에 따라 믿고 주문했다. 순식간에 상이 차려지기 시작한다. 너무 빠른 움직임에 숨 쉴 틈이 없다. 음식들이 나오는 것을 보..

수원 효원공원 월화원의 이국적인 느낌 / 수원 사진찍기 좋은곳

map.naver.com/v5/search/%EC%88%98%EC%9B%90+%EC%9B%94%ED%99%94%EC%9B%90 네이버 지도 수원+월화원 map.naver.com 당진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한 수원 서울은 아니지만 수도권의 느낌을 받을 수 있고 그만큼 많은 놀거리 볼거리가 있는 곳이다. 서울 가기에는 조금 부담스럽고 가볍게 수도권을 느끼고 싶을 때 방문할 수 있다. 오늘은 수원시 팔달구 효원공원 안에 있는 월화원을 찾았다. 월화원 월화원은 중국 광둥성이 효원공원 서쪽에 조성한 중국식 정원이다. 광둥지역 전통적인 특색을 살려 건물과 정원이 조화를 이룰 수 있게 조성하였다. 2003년 경기도와 광둥성이 체결한 '우호교류 발전에 관한 실행협약'의 내용을 근거로 한국과 중국의 전통정원을 상대..

군산 대장봉에서 바라본 장자도의 그림 같은 풍경 / 군산 여행(선유도, 장자도, 대장도)

군산의 선유도를 지나 장자도에 도착했다. 워낙 좁은 섬이지만 공영주차장이 잘 조성되어 있다. 법정 감면대상이 아니더라도 주변 상가나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주차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부담 없이 주차를 할 수 있는 가격대이지만, 그 금액을 아껴서 부자가 되겠다고 좁은 골목에 불법으로 주차를 하는 차량들이 꽤 있었다. 장자도에 차량을 주차했지만 행선지는 바로 옆 섬 대장도다. 장자도와 연결되어 있어 주차 후 걸어갈 수 있다. 대장도에 봉우리인 대장봉에 오르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대장봉에 오르면 선유도, 장자도, 대장도를 한번에 볼 수 있다. 대장봉 할매바위로 오르는 코스를 선택했다. 데크 계단이 잘 조성되어 있어 오르기 편하지만? 경사가 매우 가파른 구간이 있어 조금은 위험하다. 숲길을 조금 따라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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