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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하는일 2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 / 당진시 당찬한끼

내가 살고 있는 당진시는 도농복합지역이다. 북쪽의 석문 산업단지를 시작으로 고대부곡 산업단지, 송산산업단지까지 철강업이 매우 발달해있다. 반대로 서쪽의 예당평야를 시작으로 남으로 면천을 지나 서쪽으로 정미, 대호지면은 농업이 발달했다. 이 처럼 도시와 농촌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져있는 지역이다. 이런 형태의 지역은 아무래도 도심과 농촌의 격차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극단적인 예로 인구수만 보아도 당진에서 가장 많은 인구는 도심지역인 당진 1,2,3동을 제외하고 공단이 발달한 송악읍이며 제일 적은 인구는 대호지면이다. 이런 인구 차이는 사회적인 인프라에서도 나타난다. 대호지면에는 그 작은 병원, 떡복이집이 하나도 없다. 내가 근무하고 있는 정미면에도 작은 약국하나 없다. 이런 격차를 줄이고 상대적인 박탈감을 ..

코로나를 맞이하는 복지관의 모습 / 할매공방 시즌 2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어느새 코로나는 우리 삶의 일부가 되었다.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환자들이 속출하면서 환자와 가족은 물론 그들을 치료하는 의료진 역시 매우 지쳐있다. 그로 인해 우리의 일상은 180%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한 학교에는 아이들이 자주 나오지 않는다. 내가 근무하는 복지관에도 일주일에 한 번 할매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하지만 그들 역시 코로나는 피해갈 수 없었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여 복지관의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하지만 광화문 집단감염 사태 이후 확진자는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결국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 수도권은 2.5단계로 격상하면서 사람들이 모이는 모임과 행사에 제재를 걸었다. 내가 진행하는 할매공방 시즌2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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