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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內浦] 살이/당진 17

당진 역내식당 / 아는 사람들만의 어죽 맛집

당진 여성의전당 앞 로터리에서 정미면 신성대학교 방면으로 가게 되면 좌측에 보이는 역내 식당이 있다. 어떻게 보면 주택으로 오인할 수 있다. 왜냐면 큰 간판도 없고 요 근래의 식당 처럼 보이지도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곳은 1985년 부터 영업한 오래된 식당이다. 3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역내식당. 복지관이 정미면으로 이사 오게 되면서 정미 이곳저곳을 다녔다. 그래서 이곳의 식당도 알게 되었다. 언젠간 가봐야지 하고 이제야 가게 되었다.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계절 10월이 되어서야. 더보기 역내식당 전화번호 041-356-5500 주소 충남 당진시 역천로 560 영업시간 문의 이곳의 메뉴는 민물장어구이부터 매운탕, 추어탕, 어죽이 주를 이루고 있다. 종업원에게 물어보았다. '이곳에 장어도 팝니까?'..

당진 산책코스 추천 / 당진 한진포구

당진은 예로부터 포구가 많다. 한진포구, 안섬포구, 성구미포구 등 그중 한진포구는 현재 당진시 동북쪽의 송악읍 한진리 아산만 앞 한진포구는 옛날 대진(大津), 한나루, 나루머리[津頭] 등으로 불리던 나루터였다. 한진포구에서는 ‘썩어도 준치’라고 준치가 많이 잡혔다. 한때는 100여 척의 배가 드나들며 연평도의 조기를 잡아오기도 하였다. 아산만에서 서해로 통하는 큰 포구로, 한진포구와 경기도 평택시 포승면 만호리를 잇는 정기 나룻배가 다녔다. - 네이버 지식백과 도로 교통이 발달되고 삽교천 방조제와 아산만 방조제가 잇따라 개통되면서 한진포구는 점차 쇠퇴하였다. 현재는 겨우 포구로서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1년에 한 번씩 한진 바지락 축제가 열리고 있다. 저녁식사를 하고 산책할 곳을 찾아 한진포구로 왔다...

당진 시장 장터 순대국밥 / 뜨끈한 국물 든든하게 말아 먹을 때가 왔다

야 그걸 왜 먹냐? 뜨끈한 국물 든든하게 먹고 말지, 짤툰 - 국밥충 중 바야흐로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계절 10월이다. 한국인의 밥상에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뜨끈한 국물 요리가 자주 등장한다. 오늘은 당진 시장에 위치한 장터 순대국밥을 찾아 뜨끈한 국물 든든하게 먹고 왔다. 흔히 볼 수 있는 시장의 한 국밥집이다. 들어가 보자! 순대국밥집에 잔치국수와 칼국수를 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나는 순대국밥을 먹으러 왔기 때문에 국밥을 한 그릇 주문했다. 벽면 가득 국내 명산의 사진들로 가득 찼다. 무엇보다 태극기가 게양되어 있어 마음이 놓였다. 식당 내부에는 국밥집의 다소 쾌쾌한 냄새를 잡기 위해(?) 화초를 많이 기르고 있다. 먼저 국밥을 든든하게 받쳐줄 지원군 김치 등장이다. 조금은 익은듯한 겉절..

당진 차박 성지 후기 / 고대지구근린공원 / 캠핑+낚시장소(꿀팁 포함)

당진에서 차박 성지로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고대지구 근린공원을 찾았다. 이곳은 차박뿐만 아니라 오토캠핑, 당일 나들이, 낚시 등으로 매우 붐빈다. 이유는 비교적 잘 관리되어있는 공원이고 화장실이 있어 위급상황(?)에 대처하기 비교적 수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노상에는 작은 매점이 있으니 급한대로 부식이나 부탄가스 등을 수급하기 쉬워 캠핑, 당일치기 나들이, 차박의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날씨가 좋지 않지만 연휴의 마지막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고대지구 근린공원은 붐빈다. 이곳은 공원이다. 야영장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그리고 단속을 하지 않는 것인지, 안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텐트 설치 및 취사가 금지된 장소라는 팻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행위들을 행하고 있었다. 필..

하늘에서 바라 본 당진 아미산의 모습 / DJI 스파크 드론 촬영

면천면 죽동리에 있는 아미산 미인의 눈썹같이 아름다운 산이라는 뜻이다. 당진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정상에서 남서쪽으로 다불산이 뻗어 있다. 옛 외국어교육센터(현 아미 행복교육원)에서 오르면 약 30분이면 오를 수 있는 거리다. 아미산 등산로는 내포문화숲길, 서해랑길과 겹쳐있다. 오늘은 하늘에서 바라본 아미산의 풍경을 보고자 아미산을 찾았다. 사실 이날도 두통이 조금 있었는데, 산에 오르면 두통이 사라져서 산을 찾았다. 땀을 내면서 천천히 오르니 3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아미산에 있는 정자에서 삽교천 방면을 바라본 모습이다. 자 올라가라 드론! 몇 년 전 구매한 DJI 스파크 드론을 하늘로 띄었다. 드론을 띄우기 전에 비행금지 구역인지 확인은 필수다. 확인 후에도 다른 위험요소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

[당진 대중식당] 할머니 밥이 생각 날때 / 가정식 백반

한적한 평일!지끈 거리는 머리를 해소시키고 운동을 할 겸 아미산을 찾았다.개인적으로 두통이 있을 땐 산에 오르면 두통이 사라진다.특히 비온 뒤 산행을 하면 나무에서 뿜어내는 맑은 향이 머리를 맑게 해준다. 산행을 끝내고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한 식당을 찾았다.오래 전 부터 알고 있었지만 드디어 방문을 했다.당진 초등학교 근처에 위치한 '대중식당'할머니가 차려준 밥이 생각 날 때 찾으라고 했다. 오래된 주택의 모습을 하고 있는 식당이다.무심한든 걸어 놓은 발이 오고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돌려 준다. 외할머니댁의 한켠을 보는 듯한 모습이다. 식당의 터줏대감 강아지 조용히 있어서 존재감을 몰랐지만 사람을 보고 매우 반가워했다. 주방에 있는 할머니와 인사를 나누고 방을 안내 받았다.인원수만 간단히 이야기하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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