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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의 일상과 생각 71

양탕국 커피를 사발로 마시다 / 원데이클래스 / 양탕국 커피문화독립국

우연한 계기로 양탕국 커피 원데이클래스에 참여했다. 양탕국은 서양에서 들어온 탕이라는 뜻으로 조선시대 우리나라로 들어온 커피를 일컫는 말이었다. 옛 조선에서는 커피를 어떻게 마셨을까 궁금증이 있는 가운데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서 그 해답을 찾았다. 洋탕국 양탕국은 앞서 설명한 것 처럼 구한말 대한제국이 태동할 즘 한국에 들어온 커피를 백성들 사이에서 일컫는 말이다. 몇 년 전 방영한 미스터 선샤인에서는 가배라는 말을 많이 사용했는데, 양탕국은 우리나라만의 독창적인 명칭으로 우리 민족의 자긍심이 담긴 용어라고 한다. 경남의 하동에가면 양탕국 커피 문화마을이 있는데, 그곳의 클래스와 연관이 있는 것 같다. 나중에 경남 하동을 여행할 기회가 있으면 양탕국 커피 문화마을을 한번 가봐야겠다. 원데이 클래스라서 커피..

사회복지사를 위한 긍정심리기반 SAP / 중부재단 사회복지사 지원 사업 / 내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자

중부재단 긍정심리기반 SAP지원사업 이전 후기 2020/10/27 - [사회복지사의 일상과 생각] - 중부재단 'SPRING' / 사회복지사를 위한 긍정심리기반 SAP 2020/11/06 - [사회복지사의 일상과 생각] - 중부재단 SPRING / 사회복지사를 위한 긍정심리기반 SAP / 상담1회기 / 면목동 용마폭포공원 2020/11/13 - [사회복지사의 일상과 생각] - 사회복지사를 위한 긍정심리기반 SAP / 중부재단 사회복지사 지원 사업 오늘은 긍정심리기반 SAP사업으로 개별상담 3회기를 진행했다. 상담선생님과 나눈 이야기를 바탕으로 나의 생각을 정리한다. 한수지, 나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할 것을 다짐한다. 사람은 누구나 멋진 사람이 되는 모습을 상상한다. 멋있는 옷을 입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있..

지역사회 욕구조사 심층면접 / 주민을 만나다

지역사회복지관에서는 주기적으로 지역사회 욕구조사를 진행한다. 지역주민의 NEED(필요)와 WANT(요구)를 파악하고 필요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힘쓴다. 보통의 복지관에서는 10월 즘 욕구조사를 진행하고 욕구조사를 분석하여 11~12월에는 차년도 사업계획을 작성한다. 이러한 지역사회 욕구조사는 대부분 설문조사로 이루어진다. 정해진 문답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고 그 답을 얻는다. 사회복지관에 의한 질문에 의해 지역주민은 답을 하고 그 값을 활용해 욕구조사의 결과를 완성한다. 지역사회 주민들의 욕구를 조사한 결과 값을 활용해서 복지관에서는 분석을 한다. 분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 양적 조사 및 분석 지역주민들의 각 문항별 답을 활용해서 가장 많은 빈도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나눈다. 획일..

김장문화를 통해 바라본 부모자녀의 관계 / 우리집 김장 풍경 / 아키타견 산책

우리나라는 독특한 문화가 있다. 겨울을 맞이하기 전 온 가족이 모여 김장을 한다. 가족들이 함께 모여 담근 김장을 나누어 간다. 오래전 김장문화는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 간의 어울림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전통 사회에서는 두레나 품앗이와 같은 관습을 통해 김장행사를 통해 노동력을 교환하며 이웃과의 관계를 다지는 계기도 되었다. 좋은 재료와 여러 이웃, 가족들간의 어울림으로 맛을 내어 사람 간의 어울림을 실현하는 김장, 우리 한국인만의 독특한 문화라고 볼 수 있다. 우리 가족들도 11월 셋째주 정도면 한데 모여 김장을 한다. 지난 김장 시즌에는 잠시 들려 음식만 먹고 갔었는데, 이번 김장행사에는 직접 참여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사실 조금 늦게 도착했더니, 배추의 전처리는 어느 정도 끝나 있었다...

사회복지사를 위한 긍정심리기반 SAP / 중부재단 사회복지사 지원 사업

2020/11/06 - [사회복지사의 일상과 생각] - 중부재단 SPRING / 사회복지사를 위한 긍정심리기반 SAP / 상담1회기 / 면목동 용마폭포공원 2020/10/27 - [사회복지사의 일상과 생각] - 중부재단 'SPRING' / 사회복지사를 위한 긍정심리기반 SAP 중부재단 'SPRING' / 사회복지사를 위한 긍정심리기반 SAP www.jbfoundation.or.kr/ '사회복지사도 치유받고 싶다!'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어려운 분들을 종종 접한다.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적인 특성 때문일까? 꼭 어려운 사람만 만나는것은 아니지만, 내가 welfunny.tistory.com 지난 달 부터 중부재단의 긍정심리기반 SAP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서울의 한 심리상담센터에서 개별상담 1회..

사례지원 매뉴얼집 출판 준비에 들어가다 / 당진북부사회복지관 사례지원 / 사례관리하지 않는 이유

당진북부사회복지관에 근무한 지 언 2년 3개월에 돌입했다. 복지관에 입사하면서 든 생각은 '아싸, 재밌는 프로그램 돌린다.' 하지만 입사 후 나는 '사례관리'를 맡았다. 사회복지를 배우기 위해 대학의 문턱을 넘었을 때 '사례관리(지금은 사례지원이라 쓴다)'를 배웠다. 수박 겉핥기식으로 배운 사례관리 나는 처음에 사례관리를 이렇게 생각했다. 좀 어려운 사람 이야기도 들어주고, 도움 주는 게 사례관리 아니여? 이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사례관리를 그렇게 실천했다. 어려운 사람들 이야기 들어주고 경제적으로 어려우면 후원금 발굴해서 지급하고, 병원에 잘 못 가면 병원 연계해드리고... 당사자와 구체적으로 논의하지 않고 나의 생각과 나의 판단으로 당사자의 삶을 쥐락펴락했다. 나이가 많거나 신체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활..

사례지원에 대한 짧은 생각 / 사회복지사의 넋두리

오늘 씻으면서 잠시 생각에 잠겼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씻으면서 거울을 본다. 그러면서 이런 생각을 한다. '오 나 잘생겼어, TV에 나와도 손색이 없는걸?' 내 글을 읽는 남성이라면 대부분 씻으면서 이런 생각 5번 이상은 했을 것 같다. 오늘은 일요일로 씻으면서 내일 있을 일에 대해 생각을 했다. 주간업무(예정)에 계획한 것처럼 사례 지원으로 당사자를 만나야 한다. 당사자와 무슨 이야기를 할지 대략적으로 생각을하고 계획을 한다. 당사자와 목적을 가지고 만난다. 조금은 치밀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계획을 세우고 당사자를 만난다. 하지만 사회복지 현장에서 계획한 것 처럼 사람을 만나는 과정이 진행될까? 머리로 당사자와 만나서 계획한 것을 이야기하고 의견을 듣고 함께 진행할 수 있을까? 머릿속으로는 당사자와 만남..

중부재단 SPRING / 사회복지사를 위한 긍정심리기반 SAP / 상담1회기 / 면목동 용마폭포공원

2020/10/27 - [사회복지사의 일상과 생각] - 중부재단 'SPRING' / 사회복지사를 위한 긍정심리기반 SAP 중부재단 'SPRING' / 사회복지사를 위한 긍정심리기반 SAP www.jbfoundation.or.kr/ '사회복지사도 치유받고 싶다!'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어려운 분들을 종종 접한다.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적인 특성 때문일까? 꼭 어려운 사람만 만나는것은 아니지만, 내가 welfunny.tistory.com 사회복지사를 위한 긍정심리기반 사업 'SAP' 오늘은 중부재단에서 진행하는 긍정심리기반 사업 SAP에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크게 3단계로 구성되어있는데 1단계 : 심리검사 및 워크샵 2단계 : 개인상담(6회) 3단계 : 후속교육(긍정학교 특강) 오늘은 2단계 개인상담 6회기..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 / 당진시 당찬한끼

내가 살고 있는 당진시는 도농복합지역이다. 북쪽의 석문 산업단지를 시작으로 고대부곡 산업단지, 송산산업단지까지 철강업이 매우 발달해있다. 반대로 서쪽의 예당평야를 시작으로 남으로 면천을 지나 서쪽으로 정미, 대호지면은 농업이 발달했다. 이 처럼 도시와 농촌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져있는 지역이다. 이런 형태의 지역은 아무래도 도심과 농촌의 격차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극단적인 예로 인구수만 보아도 당진에서 가장 많은 인구는 도심지역인 당진 1,2,3동을 제외하고 공단이 발달한 송악읍이며 제일 적은 인구는 대호지면이다. 이런 인구 차이는 사회적인 인프라에서도 나타난다. 대호지면에는 그 작은 병원, 떡복이집이 하나도 없다. 내가 근무하고 있는 정미면에도 작은 약국하나 없다. 이런 격차를 줄이고 상대적인 박탈감을 ..

송악종합사회복지관 / 새 출발 예정인 복지관 둘러보기

올 8월 송악읍 중흥리에는 송악종합사회복지관(이하 송악사회복지관)의 건물이 들어섰다. 이후 새로 문을 열 예정인 송악사회복지관은 오는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었다. 시청과 시의회에서는 민간위탁 동의안을 처리하고 송악사회복지관을 운영할 법인을 모집할 계획였지만?? 송악종합사회복지관 10월 개관 - 당진시대 송악읍 중흥리에 들어서는 송악종합사회복지관이 오는 10월경 개관할 예정이다. 지난 24일 당진시의회 의원출무일에서 당진시 사회복지과는 송악종합사... www.djtimes.co.kr 지난 8월에 있었던 복지관의 위탁 운영자 선정에서 신청한 3개 법인 모두 부적격으로 선정에 불발이 있었다. 이후 10월에 2차로 운영 법인 모집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다. 송악읍 주민들의 염원인 복지관이 어서 빨리 운영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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