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정미면에는 옛 5일 장터가 있다. 이곳에서 5일장이 열릴 때는 정미 시장부터 대호지면으로 들어가는 길 까지 긴 장이 열렸다고 한다. 당진과 서산의 경계에 있는 정미 장터에는 예로부터 내포지방의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지 오래다. 지금은 빈 상가들이 옛 전성기를 이야기 할 뿐이다. 오늘은 당진시 정미면 천의리에 옛 천의장터에 위치한 신풍 식당을 소개한다. 천의 장터에 위치한 신풍식당은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외관에서부터 풍겨나오는 레트로 한 감성에서 오래된 맛의 깊이가 느껴진다. "거 참~ 오늘 짜장면 먹기 좋은 날이다~" 날이 좋은 어느날 신풍식당에 들어갔다. 식당으로 들어가면 레트로한 감성은 더욱 눈에 띈다. 오래된 식탁과 의자, 벽면에서 옛 향수가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