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의 일상과 생각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바꾸어 놓은 우리의 일상 / 당진시 코로나 19 현황

내이름은수지 2020. 2. 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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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1월 20일 인천광역시에서 첫 번째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020년 02월 26일 기준 코로나 19 확진자는 1,261명, 사망자는 12명이다.

이 수치는 지금도 늘어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2020년 02월 26일 기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현황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평범하던 우리의 일상은 바뀌고 있다.

중국발 미세먼지가 심할 때 착용을 고려하던 마스크를 착용하기 시작하였고,

손 씻기는 물론 수시고 손 소독을 하고 있다.

평소 개인위생을 신경쓰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하여 

개인위생 관리에 더욱 철두철미해진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지역감염의 형태로 빠르게 전파되면서 

지역사회에서도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행동하고 있다.

우리 복지관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19의 차단을 위해 2주간 휴간을 결정했다.

복지관 휴관이 결정되면서 이용자와 자원봉사자를 비롯하여 시민들은 복지관을 이용할 수 없게 되었다.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행동해야 할 복지관이 휴관에 들어가면서 복지관의 제 기능을 잃어버린 것 같다.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하지만 복지관이 휴관함에 따라 두 손 놓고 있는 것은 아니다.

본래 진행하던 '밑반찬 서비스'의 경우 결식의 우려가 있는 분들을 위해 진행되기 때문에

차선책으로 반찬을 구매해 각 가정으로 전달해드리고 있다.

 

또한 사례관리팀에서는 각 가정의 건강상황과 안부 문의, 소독 철저와 같은

전화 상담을 진행하며 바쁘게 하루를 보내고 있다.

 

아직까지 충남 당진시의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자는 0명이다.

하지만 인접해있는 평택과 천안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자는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전장에서 전선을 옥죄여 오듯이 코로나 19의 영향력이 조금씩 당진으로 오는 것만 같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자체, 중앙정부 차원에서의 방역 활동도 중요하지만

각 개인의 위생 관리에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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