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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업글쓰기 2

2021년 사회사업 글쓰기 3월 모임 / 멋진 동료 사회사업가

2021년 사회사업 글쓰기 모임 출정기 나는 그저 돈을 버는 사회복지사가 아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며 더불어 살게 돕는 일을 한다. 내가 실천하고 있는 일들의 의미를 되찾고, 다시 한번 힘을 낼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고 싶어 참여한 글쓰기 모임 앞으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첫 번째 모임에 참여했다. 당진에서 서울까지 차를 끌고 한시간 반 만에 도착한 '구슬 꿰는 실' 나를 입사 동기라고 소개해준 함성은 팀장과 이번 모임에 함께 참여한다. 상수역 근처 좁은 골목길에 위치한 책방 책방에 도착해서 오르기 전 함 팀장이 무엇을 찍고 있는지 보니 책방을 찾는 사회사업가를 응원하는 문구가 그의 발길을 멈춰 세웠다. 소박하지만, 글쓰기 모임에 참여하는 선생님들을 열렬히 응원하는 마음이 전해진다. 나중에..

2021년 사회사업 글쓰기 모임 출정기 / 사회복지사무소 구슬

8년 10개월의 군생활을 끝내고 사회복지를 시작한 지 3년째 접어들었다. 주먹구구식으로 배워 실천하며 실수도 있었지만, 그 안에서 나름대로 재미도 있었다. 솔직히 '안되는게 어딨어?'라는 군인정신을 바탕으로 조금 무식하게 했다. 처음에는 정말 안되는게 없었다. 그런데 조금씩 알아가는게 무서워졌다. 어느 순간에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돈을 버는 직장인이야"라는 답밖에 할 수 없었다. 사회복지사를 돈벌이로 생각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았다. 직장인으로서 사회복지사는 엄연히 일을하고 급여를 지급받는다. 하지만 원초적으로 돈을 받기 위해서만 일을 할까? 내가 만나는 당사자들은 돈벌이의 수단일까? 그러면서 조금씩 고민이 더 많아졌다. 어떻게 하면 당사자를 의미 있게 도울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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