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의 일상과 생각/복지 넋두리

사회복지사 취업은 무조건 정규직을 해야 한다?

내이름은수지 2021. 2. 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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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이후 사회복지사와 관련한 영상을 올리고자 노력했지만!

일과 여가가 바쁘다는 핑계로 몇 개의 영상밖에 게시하지 못했다.

몇 개의 영상밖에 존재하지는 않지만, 그중에 9천 뷰 이상을 기록한 영상이 있었으니 바로 사회복지사 급여 공개 영상이다.

 

https://m.youtube.com/watch?v=5cAVjNs_2Hs&t=8s

 

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월급(급여) 공개합니다 / 사회복지사로 급여명세서 공개

종합사회복지관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월급을 공개합니다. 예비 사회복지사, 복지관으로 이직을 준비하는 사회복지사 등 사회복지사 급여를 알고 싶어하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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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관심사는 돈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그리고 직업적인 측면에서 사회복지사는 과연 얼마 정도의 급여를 받을까? 하고 궁금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래서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솔직하게 영상을 제작해서 올렸다.

많은 분들이 사회복지사 급여에 관한 정보도 관심있게 보았지만, 내가 복지관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라 그런지 복지관의 근무에 관한 부분도 궁금한 점이 많은 것 같았다.

 

 

 


영상에는 많은 댓글로 궁금한 점을 문의하고 있다.

성심성의껏 질문에 대답을 해주고있다.

사회복지사로 근무한 경력이 몇 년 되지 않지만, 성심을 다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중에 이메일로 문의가 하나 왔다.

정규직 사회복지사를 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요지의 글이다.

사회복지사 계약직 vs 정규직 과연 어떤 게 좋을까?

물론 정규직인 안정적인 측면에서는 좋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내 생각은 조금 다르다.

정규직으로 입사했다고 평생 내가 그 직장에서 생활할 수 있을까?

대답은 아니다.

 

이는 직업을 선택할 때 사회복지사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적용된다고 생각한다.

직업을 선택할 때 고용의 안정성 매우 중요하다.

누구나 오래 근무할 수 있는 기관이나 기업을 찾고, 장기간 근속할 수 있는 직장을 선호한다.

 

사회복지 현장에서도 이는 마찬가지다.

나도 지금 근무하고 있는 기관에서 평생 근무한다는 일념으로 근무를 하고 있다.

평생 근무하기 위해서는 정규직, 계약직이라는 잣대에서 알아보기 보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내가 근무하고자 하는 직장, 사회복지 기관의 목표나 방향이 내가 추구하는 직업으로서의 가치관과 맞는지를 더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사회복지 기관은 사회복지 사업을 실천한다는 큰 틀에서는 같은 목표나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기관의 미션이나 비전에 따라 실천하는 방식, 방향이 조금씩 다르기도 하다.

A라는 기관과 B라는 기관이 똑같은 사회복지 기관이라도 일의 결과물이 다른 이유다.

 

그러니 정규직, 계약직 이런 고용의 안정성보다는, 내가 근무하고자 하는 기관의 미션, 비전과 분위기 등을 살피는 것이 더 바람직할 것이다.

결국 나에게 맞는 직장을 선택하는 것이 오래 일 할 수 있는 지름길이 아닐까?

아무리 정규직이라도 나에게 맞지 않다면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이다.

 

결국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하는 것이니까

 

내가 처음 부터 이런 생각을 가진 건 아니다.

사실 나도 사회 초년생일 때 그저 정규직을 바라보고 입사 했기 때문이다.

운이 좋아, 근무하던 기관에 잘 맞은 것이지, 잘 맞지 않았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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