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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탈출 컬투쇼 이벤트 당첨 후기 / 노래 이어부르기

사회복지사로 근무하고 있는 나는 외근이 잦다. 특히 사례 지원 업무를 하면서 차량을 이용해서 당사자를 찾아가는 경우가 있다. 노곤한 오후에 차를 타고 나가면 졸음이 쏟아지는데, 이럴 때 잠을 깨워 주는 것은 두 가지가 있다. 향 좋은 커피 한잔, sbs 파워FM 라디오를 항상 켜놓고 다니는데, 시간대에 따라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 최화정의 파워타임, 두시탈출 컬투쇼, 붐붐파워 등을 듣는다. 바야흐로 2020년 10월 8일 두시탈출 컬투쇼를 듣고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을 때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컬투쇼를 들으며 당사자의 집을 찾았다. 이날은 '노래 이어 부르기'를 진행한다고 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문자를 보냈다. "나도 끝자리가 3번이오!" 이날 노래 이어 부르기 이벤트 참여를 위해 휴대전화를 두 개..

2020년 12월 20일 당진시 코로나19 환자 현황 / #126

2020년 12월 20일 기준 당진시 코로나 19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정오 기준 총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여 지금까지 총 126명의 누적 확진을 보이고 있다. 특히 당진시 나음 교회와 서산 기도원과 관련하여 누적 확진자가 많이 늘었는데, 최근에는 그로 인한 가족 중심의 N차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당진시청 의회사무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1명(#115)이 감염되면서 의회동을 폐쇄하고 의회 사무국직원과 의회 의원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아직 언론에 이번 시의회 사무국 직원과 관련된 접촉자들의 검사 결과나 나오지 않았다. 자칫 시의회의 다른 사무국 직원이나 의원들이 감염될 때 의회 진행의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당진 하나로마트 계성점, 고대점에서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아산의 명산 설화산 / 아산 경치 좋은 산 / 등산코스

더보기 설화산 산행 등산 거리 : 약 3.5km 등산 시간 : 약 2시간 15분(휴식시간 15분 포함) 난이도 : 조금 쉬움 설화산 나에게는 설화산이라는 이름이 익숙하다. 왜냐면은 온양고등학교에 재학할 때 교가에 나왔기 때문이다. 더보기 온양고등학교 교가 - 1절 여명의 새 희망을 가득 품고서 설화봉 영기 속에 모여-든 우리 이 땅의 높은 기상 충무-정신이 우리의 가슴마다 물결 치노라 세상 길 밝혀 주는 횃불이 되어 흥국의 초석이 될 우리 온고여 이처럼 온양고등학교 교가에 나오지만, 고등학교 때 설화산에 관한 이야기는 듣지 못했고 가보지도 못했다. 고등학교 졸업한 지 11년 만에 설화산을 찾았다. 아산 설화산은 크게 세 곳에서 오를 수 있다. 1. 아산 초원설화아파트 단지 2. 외암2리마을회관, 당림미술..

당진시 보건소 코로나19 검사 후기 / 당진시 코로나 확진자 #100

대한민국은 코로나로 어느 때 보다 힘들어하고 있다. 지난 2월 대구 신천지발 1차 대유행을 힘들게 이겨냈지만, 올여름 2차 대유행, 그리고 지금 3차 대유행을 보내고 있다. 2020년 12월 1일 기준 일일 확진자는 총 1,014명으로 며칠 째 천명을 오르락내리락하는 수를 보이고 있다. 내가 거주하고 있는 당진시도 2020년 12월 17일 부로 누적 확진자 100명을 찍었다. 나음교회에서 집단으로 감염되어 많은 확진자가 생겼으며 이후 다발적으로 N차 감염이 시작되었다. 필자는 2020년 12월 13일 오후부터 약간의 두통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후 14일 오후에는 누워있지 않으면 어려울 정도의 두통이 있었다. 그리고 15일에 출근하여 도저히 버틸 수 없어 11시경 당진종합병원 신경과를 방문했다. 다행히 고..

당진시 코로나 환자 40명 무더기 발생 / 교회발 집단... 확진

조용한 당진시에 코로나 환자가 무더기로 40명이나 감염이 되었다. 2020년 12월 12일까지 총 37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그러나 오늘 12월 13일, 당진 나음교회에서 31명을 포함해 신평고 1명, 이룸노인복지센터 5명, 마실노인복지센터 1명, 당진종합병원에서도 2명이 감염되었다. 현재 당진시는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종교활동을 좌석 수의 20% 이내로 제한하고 예배 이외의 모임이나 식사를 금지하고 있다. 교회에서 30명 이상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방역수칙을 제대로 준수했는지 여부를 명확히 따져야 할 것이다. 또한 어르신을 보호하는 주간보호센터에서 감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면역체계가 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

맞춤형 복지 퍼즐의 완성은 자립이다 / 한수지 사회복지사 복지 칼럼

www.newscitiann.com/detail.php?number=50940&thread=22r08 맞춤형 복지 퍼즐의 완성은 자립이다 - 한국시민뉴스 : 맞춤형 복지 퍼즐의 완성은 자립이다 newscitiann.com 맞춤형 복지 퍼즐의 완성은 자립이다. ‘국민 맞춤형의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으로 국민이 근심 없이 각자의 일에 즐겁게 종사하면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 이처럼 제6공화국 6번째 정부 출범 당시 국민 개개인에게 적절한 혜택이 돌아가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어린아이의 탄생부터 죽을 때까지 평생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이후 국가 주도 하의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는 시작되었다. 영유아에게는 아동 수당..

당진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1.5단계? / 사회적거리두기 격상

최근 코로나 확진의 증가세가 무섭다. 일일 확진자는 평균 500명을 넘어 600명을 훌쩍 넘겼다. 이에 12월 8일부터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된다. 비수도권은 2단계로 격상하나 권고사항으로, 지자체의 자체적인 판단으로 단계를 결정한다. 당진의 인접 도시인 서산은 코로나의 확산으로 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한다. 당진시는 주말간 30명까지 확진자가 늘어났다. 이번 8일 부터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권고) 예정인데, 당진시의 대처가 궁금하다. 2020년 12월 7일 정오 기준 아직까지 당진시 홈페이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관한 이야기는 없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될 경우 우리의 삶의 어떻게 달라지는 지 아래의 표를 확..

홍길동의 전설이 살아 숨 쉬는 공주 무성산 산행

홍길동의 전설이 살아 숨쉬는 공주의 무성산을 산행했다. 오랜 코로나 생활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사람이 비교적 많이 찾지 않는 산을 찾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무래도 유명한 산에는 많이 가지만, 비교적 알려지지 않는 산을 잘 찾지 않는다. 공주의 무성산도 그런 산 중 하나인것 같다. 임도길이 잘 조성되어 있는 무성산이다. 보림사 부근의 임도에 주차 후 데크쉼터 방면으로 산행을 하여 약수터로 내려오는 코스를 선택했다. 바닥의 낙옆이 가을은 가고 겨울이 왔음을 알려준다. 불과 한달 전만해도 울긋불긋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었을 것 같은데, 지금은 바스락 바스락 소리를 내는 낙옆으로 변신했다. 임도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등산객 이외에도 MTB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있었다. 업힐 후, 다운 힐 을 할 ..

당진 신풍식당 / 중국요리의 진수를 보여주다 / 레트로 감성

당진시 정미면에는 옛 5일 장터가 있다. 이곳에서 5일장이 열릴 때는 정미 시장부터 대호지면으로 들어가는 길 까지 긴 장이 열렸다고 한다. 당진과 서산의 경계에 있는 정미 장터에는 예로부터 내포지방의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지 오래다. 지금은 빈 상가들이 옛 전성기를 이야기 할 뿐이다. 오늘은 당진시 정미면 천의리에 옛 천의장터에 위치한 신풍 식당을 소개한다. 천의 장터에 위치한 신풍식당은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외관에서부터 풍겨나오는 레트로 한 감성에서 오래된 맛의 깊이가 느껴진다. "거 참~ 오늘 짜장면 먹기 좋은 날이다~" 날이 좋은 어느날 신풍식당에 들어갔다. 식당으로 들어가면 레트로한 감성은 더욱 눈에 띈다. 오래된 식탁과 의자, 벽면에서 옛 향수가 느껴진다..

천안 카페_ 광덕양조장, 데이트 코스 추천 / 2020년 천안 첫눈 관측

천안에서 2020년 첫 눈을 관측했다. 천안에서 첫눈을 관측한 시기는 2020년 11월 29일 일요일 오후 2시 경이다. 광덕산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나오는데 진눈깨비 비슷한 것을 관측했다. 광덕산 정상쪽을 바라보니 하늘이 뿌옇고 눈이 내리고 있음을 짐작 할 수 있었다. 그래서 차를 이용해서 광덕산에서 공주 유구로 넘어가는 고개로 조금 올라가 보았다. 역시나 산의 높은 지역에 오를 수록 눈이 또렷하게 식별되었다. 운이 좋게 2020년 11월에 광덕산에서 첫눈을 관측할 수 있었다. 기쁜 마음으로 첫눈을 관측하고 광덕산 부근에 있는 카페를 찾았다. 감나무에 달랑 하나 매달린 감을 보니, 겨울이 오긴 오나보다. 남은 한개의 감은 까치 밥이 아닐까? 오래전부터 방문해보고 싶었던 '광덕양조장'을 찾았다. 근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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